[ti:소나기]
[ar:美延 (미연)]
[al:MY]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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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소나기 (Rain) - 曺薇娟
[00:02.90]词：미연 ((여자)아이들)
[00:05.80]曲：우기 ((여자)아이들)/Siixk Jun
[00:08.70]编曲：Siixk Jun
[00:11.60]예고도 없이 쏟아진 소나기에
[00:17.55]오도 가도 못하고 멍하니 서서
[00:22.12]그저 바라보고 있어
[00:24.40]비조차도 피하지 못하는 우리가
[00:30.20]식어가는 마음을 둘 곳이나 있을까
[00:36.66]젖어서 무거워진 사랑이 짐 같아
[00:42.53]이렇게 변해버린 마음이 참 밉다
[00:48.56]창밖에 점점 잦아드는 비처럼
[00:53.44]참아왔던 눈물이 말라
[00:57.91]그칠 때가 온 것 같아
[01:00.59]차게 식어버린 공기 위로
[01:05.44]흐르던 노래 그마저도 멈추고
[01:10.44]너와 나 빗소리뿐
[01:16.02]다시 해가 비출까
[01:22.35]버거워진 우릴 애써
[01:28.66]밝은 곳에 내놓으면
[01:32.92]잔뜩 잠긴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01:39.59]젖어서 무거워진 사랑이 짐 같아
[01:45.59]이렇게 변해버린 마음이 참 밉다
[01:51.45]창밖에 점점 잦아드는 비처럼
[01:56.48]참아왔던 눈물이 말라
[02:00.94]그칠 때가 온 것 같아
[02:03.56]차게 식어버린 공기 위로
[02:08.39]번지던 드문 빗소리도 멈추고
[02:13.53]너와 나
[02:15.96]이대로 널 놓고 싶지 않은데
[02:19.91]자꾸만 기우는 내 맘이
[02:22.91]버틸 수 없이 무거워져
[02:28.25]사랑했었는데
[02:30.91]잠시 내리는 소나기에
[02:34.64]서로를 보지 못한 우리
[02:39.50]창밖에 다시 몰아치는 비처럼
[02:44.49]참아왔던 눈물이 흘러
[02:48.86]그칠 때가 온 걸 알아
[02:51.58]차게 얼어붙은 공기 위로
[02:56.45]버텨온 낯선 네 눈물도 흐르고
[03:01.51]너와 나 빗소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