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서 남성출연자의 진심 어린 고백 송으로 삽입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와 2013년 3월 KBS미니시리즈 아이리스2 OST ' I Love You' 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울크라이의 새로운 싱글이 1년 2개월 만에 드디어 발매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경험해보았던 친구와 연인 사이의 감정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가사와 소울크라이의 남자답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많은 이들의, 특히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용기를 내어보려는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충분히 얻으리라 본다. 더욱이 이번 싱글은 그간 여러모로 부족했던 국내 활동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소울크라이가 직접 설립한 몬나니뮤직에서의 첫 번째 앨범이라는 점으로 소울크라이에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며, 바쁜 일본 활동 중에 틈틈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소울크라이의 노력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싱글 타이틀 ‘친구에서 연인으로’ 는 장혜진, 빅마마, 먼데이키즈, 오종혁 등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홍정수 프로듀서가 작곡을, 그리고, 백아연의 키다리아저씨, 소녀시대 서현의 기다릴게요 등을 작사한 RARA-AVIS와 소울크라이가 공동 작사 하였다. # 소울크라이 (SoulCry) 2004년 미국 LA에서 CJ와 RMC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4스타서치 신인가요제’ 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에 이어 2위를 수상. 이를 계기로 소울크라이는 가요계로 등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기회의 시간은 짧았다. 군입대 때문에 귀국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후 다시 여러 오디션을 통해 2008년 첫 싱글 ‘어떡하니’ 를 발매하며 정식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소울크라이는 데뷔 이후 다수의 싱글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그만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쌓아갔고, 데뷔 후 2년만에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로 첫 온라인 차트 1위라는 성적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1년 국내에서의 활동을 잠시 접고, 일본으로 건너가 다른 가수의 콘서트의 게스트부터 시작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점차 그의 팬들은 늘어났고, 같은 해 첫 일본 전국투어를 하게 되었다. 애절하고도 부드러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일본열도에 한국발라드를 알리며 소울크라이의 매니아층까지 형성되었고, 2013년 일본 데뷔 싱글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되었다. 또한 KBS미니시리즈 아이리스2 OST 중 I Love You라는 곡의 발표로 그만의 탁월한 보컬실력까지 검증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드라마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는 평가도 받게 되었다. 소울크라이는 2014년 3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두 번째 일본 전국투어가 진행 중이며, 국내에는 드러나지 않는 숨은 한류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올해엔 국내에서도 꾸준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소울크라이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