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DJ Soulscape의 컴피티션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BASICK. 이후 다양한 피쳐링 작업들과 지기펠라즈크루에서의 3년간 활동으로 단단한 매니아층의 지지를 얻으며 최고의 루키자리에 올랐던 Basick이 인디펜던트 레코즈에서 첫번째 정규 앨범 'Classick'을 내놓는다. 'Classick'이라는 앨범의 타이틀 답게 대부분의 트랙들은 Classic한 그루브가 출렁이는 Boom-Bap트랙들이다. 이러한 Classic한 트랙들의 작업을 위해 대한민국의 1세대 최고의 프로듀서라 할 수 있는 DJ Soulscape, Pe2ny가 참여 하였으며, 새로 뜨고 있는 Lo-Fi하며 Jazzy한 트랙들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서 소리헤다와 차갑고 강렬한 사운드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는 인디펜던트의 메인프로듀서 Jay Kidman, 쏘울컴퍼니의 Vida Loca가 앨범의 사운드를 꽉 채워 주었다. 'Basick Instinct'와 'Bounce'에서는 Jay Kidman의 비트위에 더욱 끈적해진 랩이 더해졌고 VASCO의 피쳐링으로 4년간의 단단한 우정과 호흡을 과시하였다. Double Trouble이라는 프로젝트팀을 함께했던 InnoVator와는 'Double Trouble'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Get Up'과 'Good Life'에서는 좀 더 따듯하고 멜로디컬한 분위기의 그루브도 느낄 수 있다. 이전에 공개된 적이 있는 'Mic Check'과 'Basement'에서는 좀 더 모던하며, 트랜디한 하지만 여전히 Boom-Bap적인 사운드가 체워지며 음반의 전체적인 흐름,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다. '간지' 단 한곡으로 VASCO 와 Basick, 또하 지기펠라즈를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았던 Duckdap이 'Basement'의 프로듀스를 맡았으며, 전자음들과 샘플보이스로 이루어진 독특한 느낌의 트랙으로 컴백하였다. 앨범 전체적으로 힙합과 MC로서의 삶, 자신의 가족과 친구, 인생 이야기들을 주로 하였으며, 20대 중반 힙합 뮤지션으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고 한다. 다양한 랩 테크닉과 실력으로 앨범내 랩의 완성도를 높혔으며, 14곡의 랩 중 중복되는 Flow가 없으며, 모든 곡에서 각각 새로운 느낌의 Basick표 랩을 느낄 수 있는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앨범의 커버디자인 역시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앨범을 CD로 구매했다면 충분한 소장가치와 힙합 클래식 간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이다. 2011년 가장 SICK한 앨범이 될 Basick의 정규 1집 'Classick'. What More Can I SAY? BOOM B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