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Recipe
“ 텅 빈 방 안에 우연 한 스푼. 눈물 세 스푼 사랑이 되죠 그대도 모르게 사랑 한 스푼, 눈물 세 스푼 이별이죠”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슬픔을 극복하는 요리법 'Love Recipe' 늦은 일요일 잠에서 깨어나 여느 때처럼 세수를 하고, 머리를 묶는 일상처럼 눈물도 결국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슬픔을 극복하려는 습관 중 하나 일지도 모른다. 제법 따뜻해진 새로운 계절에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온 보컬리스트 '벤(BEN)', 지난해부터 긴 호흡으로 계속 공들여 작업 중인 벤(BEN)의 노래들은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는 음악적 성장을 담고 있다. 3월 23일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Love Recipe'는 결국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슬픔을 극복하려는 마음을 목소리 하나만으로 전하는 노래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 노래이다. 지난 한해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메인 프로듀서 Francis와 Khalid 의 프로듀서 군단 Cameron Hale, Atilla Elci (Hiko Momoji)가 만나 탄생시킨 'Love Recipe'는 British style의 따스한 사운드에 bluesy한 코드로 진행되는 팝 적이면서도 쉬운 보컬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헤어지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라 믿었던 평범한 연인, 갑자기 이별을 통보 받고 아파하면서 하루하루 지쳐가는 여자,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이별을 극복하는 요리법'에 비유해 마치 눈에 보이는 것처럼 동선에 따라 움직임을 표현한 섬세한 가사와 기복이 심하지 않은 음악, 그리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벤(BEN)의 목소리가 만나 슬픔을 더욱 깊게 극대화 한다. 꽃잎 날리는 봄날의 새벽에 어울리는 'Love Recipe'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벤(BEN)의 장점인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더욱 깊어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바람에 스치듯 지나갈 벚꽃 날리는 봄,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슬퍼할 사람들에게.. 'Love Reci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