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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T

RE:VOLT

2017년을 마무리 짓는 쿨러닝의 Remix 앨범 “RE:VOLT” 2017년은 쿨러닝에게 큰 의미가 있는 해였다. 2016년 11월 데뷔 EP ‘Cool Running’을 발매한 뒤 올해 여름 공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한 싱글 ‘Bolt & Volt (볼탄볼) (feat.오슬기)’가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단언컨대 걸 그룹 ‘레이샤’의 고은과 채진이 출연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11월에는 현대인들의 일상과 그 안의 쿨러닝의 삶을 그린 “Day & Night”을 발매해 12월에 열린 국내 유일 레게 페스티벌 “Rise Again”에서 첫 라이브를 선보였고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 무대를 기점으로 쿨러닝은 (라이브 무대를 위한)밴드의 형식 또한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2017년을 쿨러닝은 쉬지 않고 달렸다. 그렇게 달렸기에 새해가 오기 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음악 콘텐츠를 발표하고 싶었다. 멤버들이 수차례 고민한 끝에 Remix 앨범을 제작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만, 리믹스 앨범이 어떤 장르에 국한되길 원치 않았다. 그래서 프로듀서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 RD, Gong, Sneaky Beanz, Nuol, Smiley Song, Acousoljah, Tigger & Giovani가 섭외에 흔쾌히 응해주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양질의 리믹스 트랙들을 만들어주었다. 프로듀서들에게 쿨러닝 전곡의 아카펠라를 공유했고 후에 서로 트랙들이 겹쳐도 무방하니 느낌이 오는 트랙을 골라서 내키는 대로 리믹스 해달라고 부탁했다. 1. Cool Running (Bun Up!) (RD Remix) - 명실상부한 최강 레게 밴드 루드페이퍼의 프로듀서 RD. RD는 레게, 일렉트로닉, 힙합,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고 이에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프로듀서지만 2015년 발매한 루드페이퍼의 정규 앨범 ‘Destroy Babylon’ 을 기점으로 정통 레게음악을 프로듀싱 하는 데에 본격적으로 몰두해왔다. RD는 쿨러닝의 데뷔곡 ‘Cool Running’을 선택했다. ‘Cool Running’의 장르는 Soca다. 리믹스 본래의 기능에 맞게 그는 전혀 다른 연출을 꾀했다. 그러다보니 리믹스의 기반으로 선택한 Dub 사운드 위로 여러가지 –록큰롤이나 일렉트로닉, 댄스 그리고 트랩적인- 요소들이 맞물렸다. 덧붙이자면 그는 작업을 하면서 해저 탐험을 하다가 만난 해저 생물들이 록큰롤 라이브와 디스코텍에서 춤을 추는 재미있는 상상을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Track Remixed by RD Track Mixed by RD Track Mastered by RD Guitar by 추일엽 2. Ray Sefo (레게 세포) (Gong Remix) 이 프로듀서는 특별히 본인의 신분을 드러내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따라서 이름 이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전에도 본인과 타 아티스트 음반에 목소리와 곡을 꾸준히 실어온 프로듀서이며 현재 음반 준비가 막바지에 있는데 음반이 공개되면 자연스레 Gong이 누군지 알게 될 것이다. Gong의 음악은 힙합을 뿌리로 한다. 근래 들어 Jazzy한 사운드와 솔직한 감정을 곡에 매우 충실하게 담아 프로듀싱 하고 있는데 그 흐름이 이번 ‘Ray Sefo’ 리믹스에도 이어졌다.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공격적인 느낌의 원곡을 뒤집어 mellow한 재즈힙합으로 리믹스 했다. 다만 재즈힙합은 전체적인 틀로 잡고 있을 뿐 곡 사용된 세부적인 요소들은 강력하다. 이렇게 대비되는 사운드들이 마구 뒤섞인대서 뿜어져 나오는 오묘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또한 이번 리믹스 앨범에서 유일하게 랩 리듬을 재배치한 트랙인데 Verse 1의 킹콩 랩을 앞쪽으로 살짝 당기고 엠타이슨의 랩은 완전 해체한 뒤 재조립해 원곡과는 확실히 다른 그루브를 선보였다. 올드 스쿨 재즈 힙합 세대나 장르의 팬이라면 대 환영 할 만한 트랙. Track Remixed by Gong Track Mixed by Gong Track Mastered by DMNT 3. Pop (Sneaky Beanz Remix) -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 Sneaky Beanz 이번 리믹스 앨범의 유일한 해외 프로듀서인 Sneaky Beanz. 쿨러닝의 멤버 엠타이슨의 데뷔곡 ‘Booby Trap’을 포함한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인연으로 이번 리믹스 앨범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공유된 아카펠라 트랙 중 ‘Pop’을 듣다가 머릿속에 리듬파트와 신스 라인이 그려졌다고 한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들은 Verse와 후렴의 바이브가 전사의 그것으로 느껴졌고 이에 걸맞게 비트가 강하고 힘이 넘쳐야한다고 생각했다고(약간 위협적일 정도로). Breakdown 구간에서는 90년대의 올드스쿨 댄스홀을 오마주하면 상당히 그루브감 넘치게 잘 어울릴 것 같아 탄력적인 808 Tom, 스네어와 하이햇을 활용했다. 그렇게 Verse, 후렴 그리고 브레이크다운의 구분이 선명하게 생겼고 이 차이들은 서로서로 완벽하게 움직이고 맞물려 이 트랙의 메가트론을 완성했다. Track Remixed by Sneaky Beanz Track Mixed by Sneaky Beanz Track Mastered by DMNT 4. Bolt & Volt (볼탄볼) (NUOL Tropical Remix) - 힙합씬과 레게씬을 넘나들며 프로듀서에서 제작자까지 막대한 능력치를 보여주는 프로듀서 NUOL 쿤타&뉴올리언스, I Need A Beat, 마이노스 인 뉴올, Mic Swagger 등 NUOL을 대표하는 콘텐츠들이다. 씬의 안팎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팀, 음악, 영상 콘텐츠다. NUOL은 상당히 활발한 활동 (‘활약’이라하는 편이 낫겠다)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프로듀서다. NUOL이 선택한 트랙은 쿨러닝의 대표작 ‘Bolt & Volt (볼탄볼) (feat.오슬기)’. 원곡 ‘Bolt & Volt (볼탄볼)’은 쿨러닝의 메인 장르인 Soca의 강렬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트랙이다. NUOL은 이를 감미로운 트로피칼 하우스 풍으로 재해석했다. 원곡이 한낮의 뜨거운 페스티벌의 한복판에서 숨 막히게 뛰어노는 느낌이라면 NUOL의 리믹스는 노을 지는 해변에서의 신나는 칵테일 파티를 연상케 한다. 사정없이 달리는 Soca 리듬을 여유있는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변형하고 색소폰 샘플을 적절하게 배치해 열대 지방의 낭만이 충분히 느껴지게 한 리믹스. Track Remixed by NUOL Track Mixed by NUOL Track Mastered by DMNT 5. Ray Sefo (레게 세포) (Smiley Song Remix) -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한국 레게씬의 숨은 강자, Smiley Song 한국 레게씬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Smiley Song, 윈디시티와 킹스턴 루디스카를 비롯한 다수의 밴드 및 그룹에서 객원으로 연주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레게 Selecta(DJ), 프로듀서, 멜로디카 및 퍼커션 연주자 그리고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핵심 멤버(퍼커션/멜로디카/보컬)로 있는 화제의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Columbia에서 열린 Circulart와 미국 최대 레게 페스티벌인 Sierra Nevada World Music Festival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레게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의 저변도 차곡차곡 확대해나가는 그가 선택한 트랙은 Ray Sefo (레게 세포). 그는 원곡을 감상하던 중 ‘긴장타’라는 어감에 꽂혀 포인트를 두게 되었고 그 뉘앙스를 어떻게 살릴까 고민을 한 것이 리믹스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원곡은 원곡대로의 강력한 느낌을 담고 있었지만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서는 타이트한 편곡이 필요하겠다 생각되어 2코드로 코드 프로그레션에 변형을 주고 Vocal 파트와 Dub 파트로 구간을 나누어 진행했다고 한다. Smiley Song하면 떠오르는 장르는 단연 Dub이다 (물론 Dancehall과 Reggae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긴 하지만). Dub과 동양적인 느낌의 선율이 만나 어둡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트랙이다. 개인적으로는 몇 년 전 만취해서 이태원에 위치한 ‘Cakeshop’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Track Remixed by Smiley Song Track Mixed by Smiley Song Track Mastered by Smiley Song 6. Hola Hola Captain (DMNT Remix) DMNT는 쿨러닝의 멤버로 팀 내에서 메인 프로듀서와 Visual Design을 맡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Hola Hola Captain은 쿨러닝 전 앨범을 통틀어 DMNT가 유일하게 편곡을 하지 않은 트랙이고 이번 리믹스에서 프로듀서들에게 유일하게 선택되지 않은 곡이다. 전곡 리믹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DMNT가 리믹스에 나섰고 (DMNT는 Bolt & Volt(볼탄볼)의 VIP 리믹스(원작자의 자체 리믹스)도 담당했다) 원곡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주는 리믹스 트랙을 완성했다. DMNT는 원곡을 살릴 계획이 아예 없이 무작정 비트를 쓰기 시작했고 킹콩의 랩에서 특정 파트를 발췌해 트랙에 올린 것이 리믹스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원곡은 쿨러닝의 곡들 중 유일한 정통 레게 곡이나 리믹스는 진한 Lo-Fi 사운드를 담고 있는 올드 스쿨 힙합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Track Remixed by DMNT Track Mixed by DMNT Track Mastered by DMNT 7. Ray Sefo (레게 세포) (Acousoljah Remix) - 2017년 화제의 신인 어쿠스틱 레게 듀오, 어쿠솔쟈 룹샨(보컬리스트)과 추일엽(기타리스트)으로 구성된 듀오 Acousoljah와 RD가 ‘Ray Sefo (레게 세포)’ 리믹스를 위해 힘을 모았다. ‘Ray Sefo (레게 세포)’는 프로듀서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트랙이기도 하다. 기타(어쿠스틱)를 기반으로 한 레게음악을 하는 듀오가 ‘Ray Sefo (레게 세포)’를 선택해 쿨러닝 멤버 사이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Acousoljah와 RD는 그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어쿠스틱 기타리프 스타일을 내세웠다. 그리고 그 주위로 재미있는 요소들을 섞었다. RD는 Acousoljah와 EDM적인 접근은 처음이라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곡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휘파람 소리는 새벽의 공허하지만 청명한 어떤 느낌을 주며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담당한다. 강렬한 록 사운드의 원곡에 대비해 하와이 해변을 새벽에 걷는 듯 한 느낌의 상당히 아련하고 향긋한 리믹스가 탄생했다. Track Remixed by 추일엽, RD Track Mixed by RD Track Mastered by RD 8. 트로피걀 (Trophy Gal) (Tigger & Giovani Remix) - 국내 베테랑 DJ Tigger와 트렌디한 프로덕션을 추구하는 DJ Giovani의 조화 올해 3월 데뷔 싱글 ‘Venice’를 발표하며 씬에 등장한 Tigger&Giovani가 선택한 트랙은 트로피걀 (Trophy Gal)이다. 트로피걀이 선택을 받지 못해 쿨러닝 멤버들이 아쉬워하고 있던 타이밍에 그들이 덥석(?) 트랙을 물었다. 더군다나 클럽씬의 중심에서 DJ로 활동하며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앞세워 곡을 쓰는 팀이었기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웠다. Tigger & Giovani는 트로피칼, 댄스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원곡이 Deep Future House느낌으로 가면 어떤 느낌이 날지 기대하며 곡을 선택했다고 한다. 특히 레게(자메이카 식) 랩이 독특한 분위기로 이어져 새로운 느낌을 내기에 적합할거 같았다고. 자메이카 랩은 전반적으로 남성미가 상당히 두드러지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세련된 비트에 그 특징을 살려 관능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원곡의 후렴구는 Drop으로 대체하고 엠타이슨의 Verse를 후반에 Hook의 형식으로 활용하며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Track Remixed by Tigger & Giovani Track Mixed by Tigger & Giovani Track Mastered by Tigger & Giovani 9. Bolt & Volt (볼탄볼) (VIP Trap Remix) 리믹스라 하면 보통 프로듀서의 메인 장르에 기반을 두어 리믹스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쿨러닝 멤버들은 쿨러닝을 대표하는 곡 ‘Bolt & Volt (볼탄볼)’을 리믹스 자체가 그 주제 인 것처럼 리믹스 했다. 단순히 기존 아카펠라를 활용해 편곡만 바꾸는 리믹스가 아닌 가사 자체도 원곡을 재해석해 또다른 방향으로 새로 써 원곡 보컬 트랙과 조화롭게 섞었다. 트랙의 전체적인 방향은 Trap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원곡이 Soca로 달렸다면 리믹스는 해머 등으로 내리쳐 때려 부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강렬한 느낌에 대비되는 접근으로 진행한 것이 아닌 원곡보다 훨씬 더 세고 강하게 밀어붙인 리믹스다. Track Remixed by DMNT Track Mixed by DMNT Track Mastered by DMNT Lyrics by M.TySON, King Kong “RE:VOLT” Remix 앨범에 참여해 주신 모든 Producer, DJ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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