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GRAY专辑介绍：음악성으로 승부하는 클릭B출신 노민혁의 밴드 애쉬그레이(AshGray) 뉴 싱글 앨범 발매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하나의 작은 불씨, 잔잔한 불꽃이지만 온 힘을 다해 빛을 발하고 있는 그 불씨처럼, 열정 가득하고 실력 있는 음악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은 애쉬그레이(AshGray)가 새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은 먹먹한 콘크리트로 둘러 쌓여있는 현재 도시인들의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아 좀 더 짙고 세련된 음악을 담고 있다. 브리티시락(British Rock)을 기본으로 자신들의 색깔대로 풀어낸 애쉬그레이(AshGray)의 이번 싱글 앨범은, 기존의 담담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던 곡들과는 달리, 꽉 차인 구성으로 거친 면과 소프트 한 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강산에, 윤도현, 서영은 등과 작업하며 각 보컬의 느낌을 살려냈던 그들은, 이번 싱글 앨범에 좀 더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으로 색칠했다. ‘KBS 뉴스데스크’에도 소개 된 그들의 스트리트 콘서트의 재치 넘치는 ‘문제없어’송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UCC로 확산되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인사동 스트리트 콘서트로 갈고 닦은 라이브 밴드로서의 실력은, 이번 싱글 앨범에 전보다 더욱 안정적이 연주와 깊어진 노래로 더욱 성숙했음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기타신동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손색 없게 점점 더 성장하는 실력을 보여주는 노민혁, 피아니스트로서 앨범도 준비중인 기대 받는 젊은 작곡가 심태현, 그리고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키워 왔고 신인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마현권 세 멤버는, 이번 싱글 앨범도 역시 멤버들 스스로가 작곡, 작사, 편곡, 디렉팅까지 모두 맡아 그들이 추구하는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적인 락을 탄생시켰다. 본인들의 유감없이 보여준 이번 싱글 앨범으로 한 발짝 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에 다가간 그들은, 앞으로 창창히 넓혀나갈 미래가 기대되는 올 하반기 가장 주목 받는 밴드이다. 곡 소개 1. 앤시어스(Anxious) 타이틀곡인 앤시어스(Anxious)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충분히 살려 가장 자신들이 표현하고 싶었던 브리티시(British) 락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강한 이펙트와 비트의 사운드에 보컬 마현권 만이 가진 특유의 보이스로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곡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과감히 영어 가사로 부른 이 노래는, 평소에는 강한 남자이지만 그 강한 외면에 숨겨둔 슬픔과 상처를 그들만의 색체로 매끄럽게 표현했다. 2. 영화처럼 사랑한다면 앤시어스(Anxious)가 브리티시 락의 느낌을 듬뿍 주었다면 ‘영화처럼 사랑한다면’은 한국 소프트 락의 느낌이 많이 섞여있다. 4비트로 나뉘어진 기본 비트는 점점 더 곡에 빠져들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중후반부에 나오는 일렉트릭 사운드가 감상 포인트다. 마현권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노민혁의 호소하는 듯한 내레이션 랩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헤어짐을 받아들일 수 없는 슬픔을 성숙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해 냈다. 3. SOS 애쉬그레이(AshGray)표 발라드. 이별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이 곡은 추억의 한 켠에서 돌아오지 않는 옛 연인을 향해 애절하게 노래했다. 보컬 마현권의 부드럽고 풍부한 보이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음악 전반에 깔려있는 심태현의 멜로디언 구슬픈 음색이 음악을 좀 더 겨울 풍으로 물들이고 있다.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이 곡은 그들이 좀 더 깊이 있고 여유로워 졌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