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꿈속에 스며든 매력적인 일곱 가지 ‘악몽’ Dream Catcher. 드림캐쳐는 잠자리 근처에 걸어놓으면 악몽을 쫓아준다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술품이다. 고리를 기본으로 거미집 모양의 성긴 그물, 그리고 깃털과 구슬 등 독특한 소품으로 구성되는데 마치 신성한 느낌을 가진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는 그 이름의 의미와 같이 ‘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바로 드림캐쳐 멤버들이 일곱 가지 ‘악몽’이 되는 것. 이들은 사고의 ‘틀’을 깨고, 상식을 비틀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첫 번째 꿈 ‘악몽’ 쏟아지는 걸그룹 홍수 속, 드림캐쳐의 특별함은 바로 ‘판타지 스토리’다. 이들은 단순한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인데, 그 첫 단추가 바로 데뷔 싱글 ‘악몽’이다. 이를 시작으로 드림캐쳐는 향후 앨범을 통해 ‘악몽’의 ‘판타지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이번 데뷔 싱글에서 멤버들은 각자 악몽으로 분해 대중과 만난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지유’, ‘누군가가 쳐다보는 듯한 꿈:한동’, ‘좁은 공간에 갇히는 꿈:시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가현’, ‘온몸을 움직일 수 없는 꿈:수아’, ‘낯선 곳을 헤매는 꿈:유현’, ‘상처를 입는 꿈:다미’ 등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겪는 악몽들. 이것이 바로 드림캐쳐의 짓궂은 장난이다. 일곱 악몽과의 긴장감 넘치는 술래잡기 ‘Chase Me’ 드림캐쳐의 데뷔를 알리는 ‘Chase Me’는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감상 포인트. 드림캐쳐가 표현한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로 녹였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Chase Me’의 강렬한 기타루프는 기타리스트 Liso(이수정)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출신으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Liso(이수정)는 Cee Lo Green, Zayn Malik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Lionel Richie의 투어에 함께하기도 한 톱클래스의 기타리스트다. 드림캐쳐의 ‘Chase Me’를 위해 나선 비주얼 디렉터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무궁화소녀가 DAY & NIGHT Version 콘셉트 포토를 완성했고,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에서 한편의 그림과 같은 컷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린용 작가가 일곱 가지 악몽의 매력을 담은 특별한 메인 재킷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 내로라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탄생시킨 것. 여기에 배우 조동혁이 ‘Chase Me’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특유의 카리스마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대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이효리를 비롯해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AOA 등과 작업하며 ‘걸크러시’를 탄생시킨 스위치가 안무를 맡아 기존 걸그룹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파워풀한 안무를 만들었다. 이는 ‘Chase Me’의 메탈 사운드와 어우러져 드림캐쳐만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드림캐쳐가 선보이는 순수한 감성 ‘Emotion’ ‘Chase Me’가 장난기 가득한 악몽들을 표현했다면, ‘Emotion’은 이들 내면의 순수한 감성을 실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목소리는 이별을 처음 경험한 아픔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풀어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 루프, 그리고 드림캐쳐의 조화가 일품이다. [Track List] 01. Welcome to Dream (Intro) (00:40) 하드한 메탈 기반의 기타 사운드와 웅장한 느낌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강한 인상을 준다. 싱글 타이틀 ‘Chase Me’의 영 메탈(Young Metal) 사운드를 암시하는 인트로 트랙. Composed by Super Bomb / Arranged by Super Bomb 02. Chase Me [Title] (03:09) 강렬한 메탈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영 메탈(Young Metal) 장르의 곡이다. 장난기 가득하고, 꼬마 악몽 이미지의 일곱 소녀들을 곡에 담아냈다.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듯한 가사가 주는 긴장감이 인상적이다. 떠오르는 신예 작곡팀 슈퍼밤(Super Bomb)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Lyrics by 김보은, Super Bomb / Composed by Super Bomb / Arranged by Super Bomb 03. Emotion (소원 하나) (03:43)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이별을 처음 경험한 어린 소녀의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 루프가 곡의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Lyrics by Super Bomb / Composed by Super Bomb / Arranged by Super Bomb 04. Chase Me (Inst.) (03:09) Composed by Super Bomb / Arranged by Super 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