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정적을 깨고 그들이 "GOD"으로 돌아왔다. 2009년 첫싱글 "사랑해 기억해"를 발표하고, "윤도현,강산에,서영은"의 쟁쟁한 선배들의 피쳐링 써포터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온 "프로듀싱 밴드 애쉬그레이"가 5번째 싱글 "GOD"을 발표했다. "클릭비"출신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결성한 3인조 프로듀싱 밴드로, 거리공연과 클럽공연을 통해 탄탄한 팀웍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자신들이 직접 작곡,작사는 물론, 믹스까지 완벽히 해내고 있는 말 그대로 앨범 전반의 모든 작업들을 자신들이 해내고 있다. 보컬 "마현권"은 재즈 밴드 "모이다"에서 객원보컬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슈퍼스타K 2 "김지수"가 불러 더욱 유명해진 "쵸콜릿드라이브"란 곡의 노래와 작사가이기도 하며, "다비치 이해리", 탤런트 "윤진서"의 보컬 트레이너로써도 활약하고 있다. 건반을 맡고 있는 "심태현"은 작곡가로써, "김범수,포맨,빅마마,손호영"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이다. "애쉬그레이" 그들의 이름의 뜻 "잿속에서 피어나는 불꽃"처럼 얼마만큼의 화려한 "불꽃"을 피어낼지 기대해본다. 5번째 싱글 "GOD"은 브리티쉬 락발라드 "GOD"과 밝고 신나는 모던락 "Beautiful Day" 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틀곡 "GOD"은 브리티쉬 락발라드로, 세련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남성적이고 거친 기타 위에 호소력 짙은 "마현권"의 보이스가 잘 어우려진 곡으로, 건반의 "심태현"이 곡을 쓰고, 기타 "노민혁"이 가사를 썼다. "GOD"이라는 존재하는지 않는지도 모를 존재 혹, 나의 무모한 이런 부탁을 들어줄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 마지막 쥐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서 찾아 울부짖는 그이름 하늘에게 떠나간 그녀를 제자리로 돌려달라는 부탁을 넘어선 투정에 가까울 정도의 애원하고 절규하는 노래이다. "마현권"의 뛰어난 가창력과 현란한 기타 솔로, 지금까지 들을수 없었던 고급스런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 두번째곡 "Beautiful Day"는 밝고 신나는 모던락 넘버로, 신나는 드럼 비트위에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보컬 "마현권"의 자작곡으로,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어온 자신처럼 "열번을 넘어져도 한번은 일어날테니까" 나의 Beautiful Day는 이제부터다.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