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각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Jupiter Blues 의 두번째 싱글 ‘지금은 슬픈 이야기’ Jupiter Blues 는 그리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리움의 대상은 누구라도 될 수가 있다. 그것은 지난 연인이라던가 아니면 그때 함께 했던 행복했던 자신의 모습이라던가 또는 옛친구가 될수도 있고 그때는 용서하지 못해 인연의 끈을 놓을 수 밖에 없던 안타까운 인연들 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보다 한발 물러선 입장에서 그 사람들과 그 이야기들을 끌어 안을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슬픈 이야기’ 라는 제목은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예전에 행복했지만 지금은 그것들이 남아있지 않아 슬픈 이야기 그리고 동시에 지금은 슬프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것이라는 바램이 담겨있기도 하며 그는 이 말을 덧붙였다. “음악은 시간적 예술이며 그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하고 또 앞으로에 시간들을 꿈꿔보기도 하는 하나의 체험으로써 여러분들의 삶에 작은 단서가 되길 바랍니다.” (by. 이상한 로멘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