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못 박혀
가창력의 퀸 소찬휘의 귀환! 2007년 8집 ‘Begin Again’ 이후 2년반 만에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유럽감성의 발라드 곡 ‘가슴에 못 박혀’ (이창현 작곡/홍지유 작사)로 소찬휘가 돌아왔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에 또 다시 마주치는 순간의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하여 얼핏 듣는 이로 하여금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을 이 여름을 촉촉하게 해 줄 단비 같은 곡 마치 작은 라이브 클럽을 연상시키는 듯한, 웅장하지 않지만 세련되고 블루지한 연주가 소찬휘의 노력 끝에 얻어낸 깊은 숨결을 꺼내어 속삭이듯 감미롭게 부르는 창법과 절묘하게 만나 기존의 발표 곡들과 달리 새로운 소찬휘만의 스타일이 표현 되었다. 이미 정형화 되어버린 일반적인 가요들과 달리 메인 멜로디 하나하나의 느낌전달에 충실하기 위해 코러스를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녹음뿐만이 아닌 믹싱까지 직접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9년 여름, 이번 디지털 싱글 ‘가슴에 못 박혀’가 그 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새로운 이슈로 다가서길 바라며 소찬휘 하면 떠오르는 'Tears'의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도남을 소찬휘의 부드러움과 파워가 녹아든 발라드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