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LSON(투엘슨) [버리러 가는 길] 항상 새로운 시도로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신예그룹 2LSON. 2LSON의 세 번째 싱글 [버리러 가는 길]은 기존 곡들과는 다르게 인디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곡이다. 라즈베리필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이가 피쳐링 하였으며, 두 번째 트랙은 2LSON의 이효빈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 [버리러 가는 길]은 밝은 멜로디에 대조되는 가사로 한때 사랑했었던 연인에 대한 추억을 버리러 간다는 슬픈 내용의 가사로 이루어져있다. 특이한 점은 두 번째 트랙 [I'm going to stick with you]는 [버리러 가는 길]의 영어 버전으로 어쿠스틱 버전으로 원곡과는 정반대의 가사로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매우 밝은 내용의 가사라는 점이다. 2LSON의 첫 싱글 [Hocus-Pocus]에서 [Wish for you]를 연주한 정다운밴드의 리더 정다운이 연주하였으며, Tuck & Patti의 편곡을 연상시키는 트랙으로 이효빈의 목소리와 정다운 기타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또한 이 앨범에 주목할 부분은 뮤직비디오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작가 함초롬의 작품으로 베를린 독립영화제 초청시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