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정규 1집 [성장통 : Growing Pains] 이후, 공연과 피처링 작업에 매진해 온 스윙스(Swings)가 오래 간만의 솔로 작업물을 발표한다. 어쩌면 곡의 길이로 따졌을 때 세계 신기록이 될 수도 있는 파격적인 싱글 '500 Bombs' 가 그것. 무려 ‘25분’의 이르는 러닝 타임을 가진 '500 Bombs'는 다소 진지한 트랙으로 스윙스의 현재 심리적 상태와, 그의 캐릭터, 유머, 정치적인 색깔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곡이다. 발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은 이번 싱글 500마디는 단순한 500마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힙합 팬들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을 스윙스 특유의 말장난과 그가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깊은 가사로 25분여 동안 스윙스의 색깔을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한편 스윙스는 정규 2집 'Upgrade 2'도 올 연말 발표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