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가수 숙희, 디지털싱글 발표 발라드가수 숙희가 지난 2월 디지털싱글 <남이 될까봐> 이후 6개월 만에 디지털싱글 발표했다. 데뷔곡 "One Love"를 시작으로 "바보가슴", "가슴아 안돼", "긴사랑", “남이 될까봐” 등을 발표하며 슬픔이 베어난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숙희는 이번 신곡 에서는 가슴 아픈 슬픈 목소리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신곡 는 떠나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슬로우 템포의 R&B 곡으로 최소한의 악기구성으로 최대한의 사운드를 표현해냈다. 노래제목이기도 한 ‘Baby I Love You'의 반복된 가사들을 통해 애절함을 배가시켰으며, 작곡가 79가 직접 숙희를 위해 랩에 참여해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마디로 는 무더위에 지친 음악팬들에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힐링음악이라 말할 수 있다. 특히 KBS 드라마 <빅> OST 중 미스에이 수지가 참여한 <그래도 사랑해>를 만든 대형 신인프로듀서 79가 직접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에 매료돼 를 깜짝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숙희는 이번 신곡 를 부를 때 흔히 말하는 ‘공기반 소리반’ 창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그 동안 활동이 뜸했던 숙희는 보컬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보컬과를 출강했던 숙희는 방학을 맞아 신곡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최근 아이돌그룹 강세로 보컬리스트 활약이 약해진 가요계에 신곡 를 발표한 숙희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