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집
全秀妍是韩国新一代主流女钢琴家,才华横溢,她的钢琴演奏有着漂亮与清澈的特点,沒有繁重的情感故事而是充满自然的气息。聆听全素研的音乐,彷佛这世界上一切值得珍惜的人、事、景物、画面都可以用最温柔、平和的曲调表现出来。 초등학교 선생님이며 국내 여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 전수연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행복한 우리 집` 5th Album ? 행복한 우리 집 유난히 추위가 길었던 겨울 내내 봄을 열망하듯 2011년 봄, 드디어 따스한 봄 햇살처럼 반가운 음반이 우리 곁으로 왔다. 2008년 9월, 정규 4집 [One Fine Day] 이후 2년 반, 스페셜 보컬 앨범 [Songs]이후 1년 만에 우리 곁을 찾아온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행복한 우리 집] 전수연 특유의 꾸미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으로 얼굴 가득 웃음을, 때로는 소중한 지난 날들의 추억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그녀의 새 앨범은 따스한 봄 햇살처럼 반갑기만 하다. 나른한 고양이와 봄을 맞이하여 힘껏 춤추는 오색 딱따구리들, 맑고 순수한 아이들이 정겹게 뛰노는 사랑 가득한 전수연의 [행복한 우리 집]으로 놀러 가보자. 전수연표 피아노 곡 2005년 데뷔 때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전수연표 피아노 곡이야말로 많은 팬들이 손 꼽아 기다려온 트랙이 아닐까 싶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행복한 우리 집`은 밝고 가벼운 템포의 곡으로 온 집안 가득 행복을 전달해주는 기분 좋은 전령사 역할을 해준다. 따스해진 햇살에 신이나 한껏 멋 부리며 춤추는 모습을 표현한 `오색 딱따구리의 춤`과 반면 나른해져 천하태평 나뒹구는 `고양이의 하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람이 잦아들어 조용해진 저녁에 한가로이 앉아 사색에 잠겨 저 멀리 아련한 `푸른 은빛 달`에 비춰 떠나간 인연을 그리워하는 `緣, 戀` 또한 우리를 소중한 옛 기억에 잠기게 한다. 갑작스레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마다 물방울 꽃이 되어 `소나기 꽃`이 피어나고, 그 꽃이 바람에 흩날릴 때면 내 마음 속 가득 `사랑`의 꽃이 피어난다. 소중한 지난 날들의 기억과 희망찬 앞으로의 미래가 공존하는 전수연의 연주는 올 봄, 우리에게 행복을 가득 안겨줄 것이다. 동화책에서 감명받아 어린이를 위한 곡으로 그녀의 음악에서는 어린이들과 자연, 가족을 테마로 하는 곡들을 자주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도 동화를 주제로 하여 전작들에 비해 어린이들과 가족, 학교, 자연 등 그녀가 그간 추구하던 주제들이 더욱 풍성하고 감성적으로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서 전수연은 `동요 앨범`이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 어린이를 위한 곡을 많이 수록하였는데 요즘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창작 동화집 중 하나인 `마음의 집`(한국최초, 2011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김희경 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창비2010)과 `금두껍의 첫 수업`(김기정 글, 허구 그림, 창비2010)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들(트랙6. 마음의 집 / 트랙2. 학교가 사라진 날)이 실리기도 하였고 이번 곡들을 인연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온 가족을 위한 `북콘서트`도 동화 작가들과 활발히 예정하고 있다. 기타에서 첼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래까지 이번 정규 5집은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타이틀답게 많은 음악적 가족들이 앨범에 함께 했다. 첼리스트 `조숙진`이 함께 연주한 `너를 처음 본 그 해 여름`은 가슴 속에 간직해온 짝사랑의 추억을 되새기며 지난 공연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만큼 아름다운 선율과 훌륭한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고, 또 다른 곡 `봄, 날아오르다`에서는 희망찬 봄엔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날아오르기를 첼로의 힘있는 연주를 빌어 바래본다. 기타리스트 `염승재`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하늘아래 別`은 못다 피고 가슴속에 져 버린 한 인연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지난 디지털 싱글 [고양이의 하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별이 되고, 빛이 되어서 그늘 진 곳까지 빛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그댄 나의 단 하나의 별이지요`는 전수연과 그녀의 초등학교 같은 반 아이들의 노래가 어우러져 더욱 사랑스런 곡으로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