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成云将通过迷你专辑第5辑《Sneakers》时隔7个月回归。 《Sneakers》整体上可以舒适的去听，包括长时间倾注心血制作的5首自作曲在内，共收录了7首，这张专辑以河成云独有的音乐表达了在无法自由见到想念的人的情况下，希望我们的关系能够重新连接起来，向所有人传达希望和安慰的信息。 主打歌《Sneakers》与专辑名相同，与之前专辑主打曲完全不同的明朗氛围，是一首让人在烦闷的日常生活中暂时回想起自由和清爽形象的清凉歌曲。 每张专辑都努力展现新面貌的河成云，通过第五张迷你专辑《Sneakers》再次消化了多样的音乐色彩，巩固了作为solo歌手的地位，还参与了专辑的制作，并指挥了所有制作，充分发挥了作为制作人的能力。 01. On & On Composed by 하성운, VENDORS, 서주환 Lyrics by 하성운, VENDORS Arranged by VENDORS 1번 트랙 ‘On & On’은 기타와 신스 사운드로 레트로한 느낌의 곡으로, 영사기에 필름이 돌아가는 소리로 시작해 한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듯 앨범 속 이야기의 시작을 알려준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아름다웠던 그때를 생각하며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으며, 하성운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곡 전체에 스며들어 더욱더 감성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02. 스니커즈 (Sneakers) Composed by Rajan Muse (THE HUB), Noerio (THE HUB), Brian U (THE HUB) Lyrics by 조윤경 Arranged by Rajan Muse (THE HUB) 타이틀곡 ‘스니커즈 (Sneakers)’는 날개 달린 신발을 신고 신들의 세계와 죽은 자들의 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를 모티브로 하여, 날개 달린 스니커즈를 신고 상상하는 힐링의 순간 또는 희망이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여름의 시원한 바람을 연상케 하는 하성운의 보컬이 돋보인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THE HUB’와 하성운이 처음 함께한 곡으로, 독특한 펑크 리듬과 팝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특별한 컬러감을 가진 음악이 탄생하었다. 03. 영화 한 편 볼까 하는데 Composed by 하성운, VENDORS Lyrics by 하성운, VENDORS Arranged by VENDORS ‘따스한 햇살 가득한 날’ 카페나 공원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의 곡으로, 예쁘고 알콩달콩한 모습의 로맨스 영화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하며 연인에게 달콤하게 속삭이는 듯한 가사가 하성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되었다. 04. Eeny Meeny Miny Moe Composed by dress, 이아율 Lyrics by 이아율 Arranged by dress 보기만 해도 설레는 짝사랑 상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하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재즈풍 코드의 사운드에 하성운의 스캣이 더해져 새로운 아티스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05. 겨우살이 Composed by 하성운, VENDORS Lyrics by 하성운, VENDORS, 최현종 Arranged by VENDORS 휘파람과 기타 소리로 센티멘탈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겨우살이’는 헤어진 연인이 그리워하며 혼자 남아 쓸쓸하고 외롭지만, 아닌 척 살아가려 애쓰는 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슬픈 가사와 달리 덤덤하게 부르는 보컬이 대비돼 더욱 애절하게 느껴진다. 06. Bus Composed by 하성운, VENDORS Lyrics by 하성운, VENDORS Arranged by VENDORS 사랑에 빠진 나의 마음을 ‘분홍빛 버스’에 비유해,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는 버스가 부릉부릉 계속 달려가지만 ‘정해진 곳은 너’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미소 속에서 헤엄친다, 바람 타고 밀려오는 멜로디, 정류장을 껴안은 무지개 등의 동화적인 표현들과 하성운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듣는이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07. 야광별 Composed by 하성운, 이주형(MonoTree) Lyrics by 하성운, 이주형(MonoTree), VENDORS Arranged by 이주형(MonoTree) 국내에서 가장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와 하성운이 함께 작업한 발라드곡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하성운의 보컬 더해져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야광별’은 혼자 지쳐있던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인 동시에, 무대 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홀로 서 있는 나와 곁을 지켜주며 반짝이는 팬들을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