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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8th Album [ㅅ (시옷)]

성시경 8th Album [ㅅ (시옷)]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우리네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가사로 그려내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풍부한 보이스로 10년만에 정규 8집으로 선보인다.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메시지와 방향성을 추구하기보다는 노래 한 곡 한 곡에 걸맞은 의미를 담아내기를 소망한 이번 앨범은 각 트랙이 품고 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정서로 정성스럽게 표현해냈다. 성시경의 섬세한 감성 터치로 만들어낸 14개의 트랙은 그의 음악을 오래 기다려온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1. And we go Lyrics by 안신애 / Composed by 안신애 / Arranged by 안신애, 강화성 우리 인생에 쉽게 찾아오지 않는 선물 같은 순간들. 그 꿈같은 행복의 순간은 흩어져도 노래 속 멜로디에 남을 순 있다. 우주 속 먼지들이 만나는 확률만큼 우리의 만남이 너무나 소중하고 같은 것을 느끼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기적이라는 메세지의 노래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공연장에서 이 노래가 불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 방랑자 Lyrics by 조규찬 / Composed by 조규찬 / Arranged by 조규찬, 강화성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실력파 가수와 작업해온 프로듀서 강화성이 편곡을 담당했다. 성시경은 데모 테잎에 녹음된 조규만의 감성을 최대한 수용하며 몇 번의 녹음을 거듭해 진심 어린 가창으로 곡을 완성했다. 성시경은 밤 기차에 오른 가사 속 화자의 고독, 자유, 희망, 그리움까지 고르게 담아냈다. 결국 화자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차창 너머 풍경은 성시경의 목소리로 생명력을 얻었으며 화자는 어느새, 성시경이 되어있다. 3. 우리 한 때 사랑한 건 Lyrics by 심현보 / Composed by 성시경 / Arranged by 강화성 성시경 작곡, 심현보 작사의 곡으로 이별의 순간을 묘사하는 섬세한 가사와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 라인이 만나 성시경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피아노 스트링 선율을 따라 성시경의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해 그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클라이맥스를 찍으며 마치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사한다. 4. I Love U (Title) Lyrics by ButterFly / Composed by ButterFly / Arranged by ButterFly 삶에 치여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설렘에 무뎌질 때가 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음 속 작은 떨림이 낯설고 두렵지만 반갑기도 하다. 어쩌면 늘 곁에 있었음에도 알아채지 못한, 그 서툴지만 투박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곡에 담아냈다. 성시경은 ‘모두 가까이에 있는 사랑을 알아보길 바란다’는 마음을 이 곡을 통해 전한다. 5. 너를 사랑했던 시간 Lyrics by 심현보 / Composed by 심현보 / Arranged by 박민서, 강화성 이별한 뒤 얼마 후의 일상을 일기처럼 담담하게 짚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발라드다. 괜찮은 척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다가도 문득 이별의 순간을 포착하게 되는, 심현보 특유의 디테일한 가사와 호흡마저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성시경의 보이스가 저릿한 감성을 완성해낸다. 리듬이 없는 피아노와 스트링 중심의 편곡으로 성시경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아름답고 서글픈 느낌을 선사한다. 6. 이음새 Lyrics by 김이나 / Composed by 성시경, Jay&Rudy, 아론킴, ISAAC HAN, 이상훈 / Arranged by 강화성 익숙해서 소중한 것들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소중한 것을 잊고 후회하기도 한다. 일상의 작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면서 시리고 아픈 한 남자의 마음을 성시경 목소리로 담아냈다. 잔잔한 물결 같은 피아노 선율을 타고 미풍처럼 흘러가는 성시경의 섬세한 보컬은 떠나간 연인을 담담히 그리워하는 이별의 감정을 포착한다. 서정적으로 세련된 편곡 또한 아름다운 성시경의 감성과 앙상블로 어우러진다. 7. 마음을 담아 Lyrics by 심현보 / Composed by 성시경 / Arranged by 강화성 홍준호 기타리스트의 신들린 연주가 돋보이는 팝 사운드의 곡으로 성시경을 오랜 시간 사랑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곡이다. 이번 앨범의 구성이 끝나갈 때 즈음 리드미컬한 곡을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성시경이 작곡에 나섰다. 8. Mom and dad Lyrics by 안신애 / Composed by 안신애 / Arranged by 강화성 성시경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음악인 안신애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어느 날 모두 모인 사적인 술자리에서 행복하게 노래를 듣던 중 성시경의 귓가를 사로잡은 노래로, 성시경이 즉석에서 “내가 불러도 돼?”라고 러브콜을 보낸 곡이다. 9. 널 잊는 기적은 없었다 Lyrics by 김지향 / Composed by 나원주 / Arranged by 나원주 전형적인 팝스타일의 록 장르로 벌스와 코러스의 급작스런 키 체인지로 반전을 주었고 각 파트에 모두 다른 편곡으로 변화를 주었다. 서정적이고 애절한 감성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성시경의 또 다른 매력은 물론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10. WHAT A FEELING Lyrics by SCORE(13),Megatone(13) / Composed by SCORE(13),Megatone(13) / Arranged by SCORE(13),Megatone(13) 19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미디엄 팝 곡으로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나 모든 걸 주고 싶은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성시경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11. 나의 밤 나의 너 Lyrics by 심현보 / Composed by Albi Albertsson / Arranged by Albi Albertsson 북유럽의 풍경처럼 차갑고 도시적인 사운드와 멜로디라인, 헤어짐 이후의 일상을 담담히 그려낸 서정적인 터치의 가사, 거기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성시경의 목소리가 더해져 만들어 낸 새로운 색채의 신스 팝 발라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독일의 프로듀서 Albi Albertsson와 섬세하고 아름답게 가사를 담아내는 심현보 작사가가 협업했으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유려하게 흐르는 성시경표 감정선이 노래의 방점을 찍는다. 12. 영원히 Lyrics by 권순관 / Composed by권순관 / Arranged by 권영찬 더 이상 드라마틱한 순간은 없을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익숙함이 있다. 성시경은 평범하고 사소한 하루 속에 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냈다. 재즈와 팝 장르의 경계선을 오가는 성시경만의 온화한 정서를 녹여냈으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이 노래를 통해 그려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가 꿈꾸는 사랑은 멀리 있지 않다 13. 자장가 Lyrics by 강승원 / Composed by 강승원 / Arranged by 강승원 청춘과 그때의 나. 나의 사랑. 그 밤들과 작별하는 이별노래 14. 첫 겨울이니까 (성시경, 아이유) Lyrics by 이규호 / Composed by 이규호 / Arranged by 강화성 겨울을 맞이하는 첫사랑, 첫눈, 첫 크리스마스, 가슴 벅차게 쏟아지는 별과 같은 순정,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통 축복인 단 한번의 첫 겨울의 기억을 담아냈다. 특히 2010년 9월 발매한 ‘그대네요’ 이후 아이유와 약 10년만에 선보이는 듀엣곡으로 두 사람의 조화로운 보이스가 포근한 감성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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