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날
햇살 좋은날 보도자료 2012년 4월 김장훈 최초로 여가수(알리)와 듀엣으로 낸 싱글 “봄비”의 탄력을 받아 꽃들이 만개한 5월을 지나 싱그러운 여름의 초입에 “햇살 좋은날”로 날씨의연관성을 가진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지난 “봄비”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올해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왔고 이번에 발표하는 “햇살 좋은날”또한 유난히 따사로운 봄날씨 그대로를 노래에 표현하였다. 제목인 “햇살 좋은날”에서 느껴지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지만 노래에서 표현하려는 내용은 헤어진 두 사람의 아련하고 가슴 아픈 사연을 눈부시게 화창한 날도 잔인하게 느껴질 만큼의 그리움과 아련함을 담아내고 있다 곡은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손꼽히는 김장훈의 절친 아닌 절친 싸이가 김장훈을 위해 직접 작곡하였고 가사는 김장훈과 싸이의 인생경험이 교집합되어 밑그림이 그려진 상황 속에 공동 작업을 하였다. 편곡은 싸이의 “연예인”, DJ DOC의 “나 이런사람이야” 서인영의 “신데렐라”등을 작업한 언타이틀 출신의 신세대 뮤지션 유건형의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라인이 깃들어져 한번만 들어도 쉽게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 가미된 8비트 록템포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보통의 노래들은 좀 빠른 템포곡에 가벼운 가사와 부담 없는 멜로디라인을 선택하는데 “햇살 좋은날”의 경우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무겁고도 서글픈 내용의 소재를 가볍고 경괘한 멜로디에 얹어서 표현하여 그 아픔을 더 심도있게 느껴지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