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3집(Tres)
스페인어로 '3'을 뜻하는 백지영의 세번째 앨범, Tres[뜨레스]! 이번 앨범도 그녀의 섹시한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라틴음악과 여러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 '친구'의 삽입곡으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Bad Case Of Loving You'를 새롭게 편곡했으며, 타이틀곡 '추락'은 라틴음악 작곡가인 로페즈 로시(Lopez Rossi)의 곡을 유정연(새드 살사 작곡)이 새롭게 편곡, 리메이크하였다. 2집에 이어 이승호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J가 'Dream' 이라는 곡에 코러스로 참여하였다. 백지영 3집 의 음악적 특성 99 년과 2000년 한해를 라틴, 살사 음악으로 뜨겁게 달군 백지영이 다시세번째 앨범 'Tres' 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한층 성숙되고 세련된 형태의 음악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백지영만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함 그리고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가 더 세련되어 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섹시한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라틴음악과 여러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 '친구'의 삽입곡으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Bad case of loving you'를 새롭게 편곡해 불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앨범으로 백지영 그녀는 테크노, 살사, 라틴음악에 록까지 모든 장르의 곡들을 소화 할 수 있는 우리대중 음악계의 디바중에 디바인 것이 입증됐다. 백지영 3집 'Tres'의 앨범특성 첫 타이틀곡으로 예상되는 '추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틴음악 작곡가인 로페즈 로시(Lopez Rossi) 의 곡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나딸리아 오레이로(Natalia Oreiro)가 깜비오 돌로르(Cambio Dolor) 라를 제목으로 발표하여 빅히트를 기록한 곡이며, 국내 최고의 라틴 작곡자인 유정연 이 새롭게 편곡, 리메이크하여 신선한 감각으로 선보일 것이다. 이 노래의 Publishers는 BMG Music Publishing Argentina에서 담당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너무 정겨운 일은 앨범 작업에 참여한 수많은 뮤지션들 중에 동료 가수이자 친자매처럼 지내는 J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Dream' 이라는 곡에 코러스로 참여하여 이 노래를 한층 더 빛나게 해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남기고 일본등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리나라 트로트계의 진주, 계은숙의 노래 '기다리는 여심'을 새롭게 팝발라드로 편곡하여 노래의 애절함을 대중들에게 더 편안하게 전달하고 있다. 'Tres'앨범은 총 1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집에 이어 또 한번의 히트를 기대하게할 이승호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구성곡들이 완벽하여 전곡이 타이틀 후보에 올라가 있다. 여러 뮤지션들의 스타일을 모두 한 앨범에 옮겨 놓았고백지영은 여기서 모든 장르의 곡들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무한한 변신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앨범이다. 라틴의 여왕답게 이번에도 타이틀곡은 라틴곡 Cambio Dolor를 새롭게 편곡한 부드러우면서도 신나는 라틴댄스곡이다.. 백지영의 허스키보이스의 멜로디 부분이 돋보이면서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 하는 여성들의 애처로운 맘을 표현한 곡이다. 강한 비트와 고음의 보이스 ,여성이 사랑의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대쉬하는 내용으로써 현란한 리듬의 댄스곡이다. 우유부단 발랄한 분위기로 노래를 소화한 백지영. 이기적이고 우유부단한 남자들을 비난한 이노래는 쉬운 멜로디와 깨끗한 후렴부분이 인상적이다. 너무나 애절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어쩔수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이 노래 가사는 백지영의 특유의 허스키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를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너무나 감미롭게 들린다. 원곡 Bad Case Of Loving You 영화 '친구'에 삽입되었던 노래로 요즘 다시 사랑받고 있는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여 파워풀한 록을 선보이고 있다. 노래가사도 정열적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원곡에 뒤지지 않는 록댄스 곡이다. 처절하게 부르지 않아도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두음으로 노래하는 백지영 때문에 슬픈 상황이 듣는 사람도 모르게 더 슬퍼지고 처절한 노래. 동료이자친 자매처럼 가까운 J가 J만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Featuring에 참여해 이 곡의 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잘 전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트로트계의 진주 '계은숙'의 노래로 이번 앨범에서 팝발라드로 새롭게 편곡, 리메이크 하여 노래의 절실함을 대중들에게 좀더 부드럽게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