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4da change!! 변화를 위한 키네틱플로우의 도약~ Kinetic Flow는 지난 2000년도 부터 MC스나이퍼와 그의 클랜 붓다베이비의 주축으로써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져온 비도승우와 U.L.T.로 이루어진 힙합듀오이자 붓다베이비 두번째 바턴을 받은 팀이기도 하다. 이들의 이름을 처음듣는 이가있을지는 모르나 배치기와 마찬가지로 언더에서 실력을 다져온 뮤지션이며 홍대에서는 이들의 이름을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실력이 검증된 그들이다 . 이들은 MC스나이퍼가 배치기에 이어 2번째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MC스나이퍼 의 주축으로 이루어진 붓다베이비에서 3동안 트레이닝과 무대경험을 가졌고 12개월간 앨범녹음작업을 통해 드디어 키네틱플로우의 앨범을 선보인다. 음악적 베이스는 힙합이지만 기존의 국내 힙합 앨범들과는 사뭇 다른 색깔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몇년간 국내 힙합 시장의 구도는 유학파 뮤지션들이 이끌어가는 본토 트랜드의 힙합과 순수 국내 뮤지션들이 이끌어가는 한국적인 정서의 힙합으로 양분화 되어왔는데 Kinetic Flow의 앨범은 본토의 느낌과 한국적인 정서의 절충을 통한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무려 총 17 트랙이 수록 되어 있는 첫번째 앨범 [Challenge 4 da Change]는 "변화를 위한 도전" 라는 뜻에서 앨범 타이틀을 [Challenge 4 da Change]라 지었다. * Track List (곡 소개) 1. lmagine Producer : Mc sniper 연주 : 이루마 2. 몽환의 숲 (Feat. 이루마) 작사 : Kinetic Flow 작곡.편곡 : MC SNIPER 이 트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뉴에이지와 힙합의 결합으로 탄생한 몽환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중독적인 사운드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건반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국내에서는 뉴에이지 음반으로 최초로 10만장이상 앨범 을 판매한 이루마가 쳐주었다. 이루마는 이 앨범으로 인해 엠씨 스나이퍼와 각다른 우정을 과시 했으며 녹음을 위해 스케줄 병행에도 일본에서 넘어와 키네틱플로우 음악에 각별하게 신경써 주었다. 3. 헤어지던 밤 (Feat. 혜란) - 타이틀 곡 작사 : Kinetic Flow 작곡,편곡 : MC SNIPER k-flow 1집 타이틀곡으로 음악감독 김건의 편곡과 유명한 연악단에 지휘자의 지휘하에 이루어진 트랙으로 현악스트링의 웅장함이 귀를 사로잡으며 타이틀곡답게 매우 대중적인 가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 앨범 작업 기간을 통틀어 이곡의 가사완성이 제일 힘들었으며 키네틱플로우 자신의 옛추억을 그리며 쓴 가사여서 인지 그만큼 애착도 많이 간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과정의 솔직한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했으며 다시는 이런 사랑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피쳐링의 혜란씨의 얇고 가날픈 목소리가 헤어지던 밤의 애절함을 더 들여준다.. 5. SKIT #1 키네틱플로우 앨범녹음을 하면서 속이(?)제일 힘들었고 우스꽝스러울지모르나 이 스킷을 위해서 비도승우는 녹음실에서 소주3병을 마셔가면서 리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녹음을 했다. 스킷을 집중하여 청취하다 보면 비도승우의 지난날에 대한 울분과 진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zoom in 2 seoulcity 작사 : Kinetic Flow 작곡,편곡 : MC SNIPER 20년 이상을 서울에서 살아오며 우리가 느낀 모순과 실제로 겪은 아픔을 주제로 냉정함 과 격한 감정을 서로 대치되는 문구들로 라임화 시켜간 트랙으로 현재는 구하기 힘든 70년대에 많이 쓰이던 휀더로우즈건반을 사용하여 따스한 느낌의 멜로디를 표현하되 코드는 우울하며 비장한 느낌을 살렸고 Kinetic Flow 1집 수록 곡 중 제일 현실적이고 진부한 트랙이다 7. 만우절(滿雨節) 작사 : Kinetic Flow 작곡,편곡 : MC SNIPER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을 만우절의 농담쯤으로 믿고 싶은", "그러나 현실은 비가 가득 내리는 날의 이별이 현실인 상황", 5년간 잊지 못하던 지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곡으로 오리엔탈적인 멜로디와 서글픈 후렴구가 와 닿는 곡이다. 이 곡 역시 앨범작업 중 구성과 편곡이 바뀌면서 "재창조"된 곡이며 Kinetic Flow의 초창기 곡으로 매니아들 중 상당수가 좋아했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