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沒我愛(몰아애)

沒我愛(몰아애)

韩国夏日代表女团SISTAR于6月21日正式发行第4张迷你专辑《没我爱》,时隔一年回归歌坛。整张专辑将以“忘我之爱”的风格为主,并在“诱惑”的主题下,呈现出SISTAR比以往更加成熟的情感,让听者着迷于本次的新曲作品中。 《没我爱》包含了Dance、R&B和抒情等多种类型的歌曲,其中主打曲《I Like That》是一首有着强力的节奏的舞曲,由韩国知名作曲团队黑眼必胜打造,这也是SISTAR和黑眼必胜团队继2014年的《Touch My Body》后的第二次合作。歌词讲述的是,明知对方是坏男人、却仍陷入爱情的女人的矛盾心情;收录曲《Say I Love You 》更是由成员孝琳亲自参与作词、作曲,展现了作为唱作歌手的实力。 SISTAR THE 4th MINI ALBUM <몰아애(沒我愛)> 씨스타는 여느 걸그룹의 성공 패턴을 거부한다. 시작은 귀여움도 섹시도 아닌 건강미였고 노선 자체가 달랐다. 포장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예쁘기만 한 애들과는 뭔가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다. 내숭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한 모습이나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원한 여름노래 모두 씨스타다운 것이다. 하지만 씨스타의 새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는 보기 좋게 예상을 빗나간다. 여유가 넘친다. 단순히 경력에서 오는 익숙함이 아니다. 그저 짧은 치마길이에서 오는 섹시함과는 차원이 다른, 신비롭고 은밀해서 더 궁금해지는 여인의 분위기다. ‘I Like That'은 씨스타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서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이다. 단순히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 씨스타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노래 이상의 판타지를 전달할 것이다. ■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I Like That' 몰아애(沒我愛) :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 앨범 타이틀의 정의처럼, 사운드 전체가 매혹적인 무드로 가득하다. ‘유혹'이란 테마 아래 한층 더 성장한 감각 모두를 기분좋게 아우른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은밀하게 주고받는 감정,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가 금지된 사랑의 로망을 들려준다. 은밀하고 짜릿한, 그래서 더욱 거부할 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 믹스매치와 오리엔탈리즘..'비주얼 뮤직'의 완성 ‘내 걱정은 하지마 너만 사라지면 돼. 그런데도 니가 좋아 널 사랑해..’ (‘I Like That’中) 노래 속 나쁜 남자는 온전히 모순적인 대상이다. 금지된 사랑을 주제로 한 ‘I Like That’의 노랫말은 겉과 속이 다른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렸다. 즉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길티플레저’(guilty pleasure 죄책감과 쾌감이 동반하는 일)로 대표되는 주제는 음악,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스토리텔링 등 디테일한 설정으로 노래, 그 이상의 영역을 표현해냈다. ‘I Like That’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이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는 오리엔탈 무드로 투영되고 테마 전체에 신비롭게 묻어난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믹스매치’다. 화려한 색감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청초한 메이크업에 오리엔탈 무드를 입혀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완성했다. 신비함 뒤에 숨어있는 강렬함과 로맨틱함, 그와 함께 느껴지는 특유의 애잔한 분위기는 그 어떤 주제로도 흉내내기 힘든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있는 것이다. 씨스타에게 기대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들을 압축한, ‘보고 듣고 빠져드는’ 비주얼 뮤직의 완성이다. ■ 빈틈없이 섹시한, 감출수록 매력적인 길티 플레저 앨범은 댄스, 알앤비,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듣기 편한 팝 음악의 전형을 들려준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구성임에도 산만하게 들리지 않는데는 멤버간 뛰어난 보컬의 조화가 큰 역할을 한다. 블랙아이드필승, 이단옆차기, 로빈, 에스비 등 개성 강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여기에 효린은 'Say I Love You’란 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의 역량 또한 드러냈다. 존재감은 여전하고 기대는 여지없이 충족된다. ‘I Like That’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오가며 자극적이면서 달콤한 여운을 남긴다. 씨스타가 제시한 새로운 캐릭터는 온전히 음악 이상의 테마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묘한 매력의 여인이 탄생했다. 오리엔탈 무드를 한껏 발산하는 피사체로써 신비롭고 은은하게 섹시한 매력을 뿜어낸다. ‘감출수록 더 진하게 배어나오는’ 상반된 감성을 주제로, 모든 요소를 씨스타만의 방식으로 모던하게 뒤집었다. 쉽고 분명한 씨스타표 대중음악은 여전히 유효하다. SISTAR THE 4th MINI ALBUM <沒我愛> 01. I Like That 02. 끈 03. 해볼래 04. Yeah Yeah 05. Say I Love You 06 이불 덮고 들어 07. I Like That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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