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슬픈, 봄사랑
2016年的春天,实力派组合Acoustic Collabo发行单曲专辑《나에게 슬픈 사랑, 봄사랑》(对我而言悲伤的爱,春天的爱),讲述春天里的爱情故事。 《나에게 슬픈 사랑, 봄사랑》(对我而言悲伤的爱,春天的爱)共收录了《고백해요》(告白吧)、《제발》(拜托)两首歌曲。 2016년 새롭게 만난 봄. 어쿠스틱콜라보만의 봄이야기. 봄과 유난히도 깊은 인연이 있는 어쿠스틱콜라보의 더 깊어진 사랑 노래.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우디킴. 깊은 이야기를 담은듯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안다은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틱콜라보는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2014년 6월 정규앨범 ‘ I DO ‘ 2015년 10월 EP앨범 ‘설렘, 사랑 그리고 그리움’ 발표 이후 다양한 공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난히도 봄과 깊은 인연 있는, 유난히도 많은 노래에 봄을 담았던 그들이 2016년 새롭게 만난 봄 끝에, 봄사랑이라는 주제로 더 깊어진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 말한다. [연애의 발견], [착하지 않은 여자들], 그리고 [상류사회] 등의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묘해너와‘ ‘너무 보고싶어’ 등의 노래로 모든 음악사이트의 차트를 휩쓸며 인디뮤지션의 실력파 아이콘으로 믿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 어쿠스틱콜라보의 새로운 봄노래 [ 나에게 너무 슬픈, 봄사랑 ] 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연결된 서로 다른 2개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봄이어서 꼭 설레이기만 할까. 봄이어서 늘 행복하기만 할까. 나에게 너무 슬픈, 봄사랑을 노래하다. 너무 따스한 햇살이라 그대가 더 그립고 너무 포근한 바람이라 그대가 더 보고싶은 그대를 만난 그 때도, 그대와 헤어진 그 때도 다시 그대를 만나고 싶은 지금도....봄 나에게 너무도 슬픈, 봄사랑의 기억 by 어쿠스틱콜라보 봄은 시작. 설렘. 두근거림. 하지만 누구에게나 설레이는 봄일까. 누구에게나 행복한 봄일까. 모두가 행복하다 말하기에 더욱 슬퍼지고 모두가 사랑한다 말하기에 더욱 외로워지는 그런 봄이기도 하지 않을까. 오래도록 마음속에 담아둔 사랑을 떠나보내기 전 용기내어 사랑 고백을 하려는 마음도 살랑살랑한 봄처럼 아름다고 예쁘게만 느껴지지 않는 건 그 마음에 담아둔 아련한 그리움과 애절함이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 고백해요... 제발 봄이기에 더욱 깊이있게 봄이기에 더욱 애절하게 다가오는 멜로디와 목소리.... 매년 봄 시즌엔 조금은 밝고 경쾌한 노래를 선보였던 어쿠스틱콜라보는 이번에 새로운 프로듀서와 작업을 하면서 과감하게 어쿠스틱콜라보만의 슬픈 발라드를 타이틀 곡으로 선택했다. 모두에게 행복하기만 하지 않을 계절. 그렇기게 더욱 슬프고 아련하게 느껴질 계절이 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노래로 함께 슬퍼하고 그리워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트랙은 기타리스트 우디킴이 작사 작곡한 [ 고백해요 ]. 이 곡은 언뜻 들으면 설렘가득한 사랑 고백 노래처럼 들린다. 하지만, 보컬 안다은의 목소리를 가만히 귀 기울여 듣다보면 이상하게 여릿한 슬픔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여느 고백송과는 다른 묘한 느낌을 지닌다. 어쩌면 이 고백엔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백이라는 것이 늘 예쁘고 두근거리기만 할까. 거절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혹시 고백을 거절당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가끔은 뻔한 결과일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건네는 고백도 있으니 고백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니겠다 하는 생각과 이어졌다. 클래식한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깊이감과 묘한 느낌은 이 곡을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게 하는 힘이 있다. [고백]이라는 하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새로운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2번째 트랙인 [ 제발 ] 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오랜만에 어쿠스틱콜라보의 보컬인 안다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완성했다. 이 곡은 지금껏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어쿠스틱콜라보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그 마음을 간직한 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하면서 슬픔이라고 말하기엔 아쉬울 만큼 잔인하게까지 느껴졌던 이별의 순간마저도 나에겐 지키고 싶었던 사랑이었음을 노래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상하게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에 젖어든다. 여전히 한 곳에서 떠나간 그 길만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눈앞에 자꾸만 떠오르는 것을 보면 이 노래가 얼마나 그 감정을 잘 표현했는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어느 덧 봄의 끝자락. 봄을 느끼기도 전에 달아나 버리는 스쳐지나가는 이 시간에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밤 하늘을 바라보며 혹시 잊혀졌던 하나의 사랑을 떠올리고 싶다면 어쿠스틱콜라보가 준비한 진한 슬픈 사랑 노래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